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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이나 해볼까
게시물ID : gomin_112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단변신
추천 : 0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1/21 00:20:30
어제 알바하다가 너무 바빠서 내가 배달을 갔어
걸어서 다닐 정도길래 그냥 봉지채 들고 갔는데 집에 아무도 없더라구.
손님께 전화했더니 경비실가서 다시 전화해달라고 하더라. 미안하다고 하면서.

경비실에 봉지 들고가니 보자마자 대뜸 언성을 높이시네.
" 그런건 못 맡아! 나중에 뭐 없다고 우리한테 뭐라 그럴 수 있어! 안되! "

뭐 바로 전화 걸었지.
"이래이래하는데 나중에 갖다드릴까요?" 하니 아저씨 바꿔달라고.

아줌마한테는 나에게보다는 작은 목소리로 불평하시더니 끝내 뭐 없다고 우리한테 얘기하지 말라는
얘기를 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더군.

그리고 내 전화기를 탁자에 휙 던지네?

솔직히 심하다 싶을 정도로 던지진 않았지만 그냥 기분이 나빴어.
보자마자 반만하는 것도 싫은 경우고.

"그렇다고 제 전화기를 던지시면 어떻게합니까? 제가 맡기러 온 것도 아니고 여기 입주자가 해달래서 온건데"
"!@#%#@%@%!@#$@#%$#@$%!@#$@%@$!"
차마 유니폼 입고 명찰까지 달고 크게 싸울 수는 없어서 그냥 나왔지.

아무리 그래도 어른한테 따진건 내 잘못이지만
옷 하나 바꿔 입었다고 사람이 그러나.









아저씨.....
나도 거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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