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혹은, 예비 직장인들에게
너무도 당연하지만 시펗 이것땜에 돌아버릴 수도 있는 일을 알려줌. 그냥 개인적으로 겪은 바로 말하는거니, 아닌데? 싶어도 그냥 넘어가주세요. 낄낄
뭣같은 취업문을 뚫고 들어오면, 다들 똘똘함 스마트함으로 무장해서 일처리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죠?
얼마나들 똑부러지길래 면접때 그렇게 쿠사리를 먹이나 싶습니다. 아니에요. 진짜 별로 안 그래요. 신기하게도 다들 비슷비슷 합니다.
직장인은 요약이 간단합니다.
'확인, 문서, 이기적'
니가 일을 얼마나 잘하고, 얼마나 똑똑한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확인 입니다. 일을 제대로 못했으면 제대로 못한 그대로 확인 시켜줘야 합니다.
일을 제대로 했으면 제대로 했다고 확인 시켜줘야 합니다. 또는 확인 해야 합니다.
모르겠으면 물어봐서 확인 하세요. 모르겠다는걸 확실히 각인시켜 주세요. 물론, 알겠다는 의지를 약간 양념쳐주세요.
"넌 머리가 빠가냐, 몇번을 물어보냐 도대체-!!" 이런 소리 10번 들어도 무조건 확인하세요. 확인 시키시고, 확인 받으세요.
무조건!! 문서로요. 회사는 말로 주고받은 걸로는 인정이 안됩니다. 무조건 문서입니다. 무조건 문서!!!로 기록해서
확인하고, 확인 시키고, 확인 받으세요.
"저번에 그랬는데요?" "저번에 그렇게 하라고 하셨잖아요?" 이딴거 안 먹힙니다. 설사 진실이라고 해도 "안 그랬는데?" "똑바로 들은거 맞어?"
"정신 안차려? 내가 언제 그랬어?" 이렇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위에 적었죠? 이.기.적
직장인들은 이기적입니다. 너도 이기적입니다.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이게 맞습니다. 이기적일 수 밖에 없고, 나부터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직장인입니다.
무조건 확인 받으세요. 확인 하세요. 확인 시키세요.
뭘로? 문서로
어떻게? 졸 이기적으로.
이상입니다. 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