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인데요, 수시 넣어야 할날이 얼마 안남아서그런가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요 일단 제 성적으로는 지금 생각하는 대학 떨어질거 같고 그런데 부모님이랑 친척 분들은 그 대학보다 아래인곳으로 가면 그다지 달가워 하지 않을거 같고 그렇다고 재수를하면 중일때부터 완전히 놔버린 수학을 다시 시작하는 것도 막막하고 그런데 기적적으로 그 대학에 붙고 열심히 해서 졸업한다 쳐요 그 다음에는 뭐 해먹고 살죠........? 이게 제일 걱정이에요 난 사실 학교공부보다 야구공부가 좋은데 부모님이 이소리를 들으면 이상한 소리 하지말라고 하실걸요ㅋㅋㅋㅋ 하 털어 놓으니깐 좀 나아졌어요 댓글 안 달아주셔도 좋으니깐 욕은 하지말아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