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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때문에 고생했던 이야기 해도될까요(사진 혐주의)
게시물ID : beauty_20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뽀식이네치킨
추천 : 13
조회수 : 1070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5/11/11 22: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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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여드름으로 걱정하고 계신 분 글을 보고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저는 중학교때부터 여드름이 난 케이스구요.대학교 들어갈때까지 피부과에 한번도 가본 적 없었어요.

여드름약이 여자에게 안좋다더라, 크면 다 나아 걱정하지마..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그냥 비비크림으로 어설프게 가리면서 다녔죠. 그때는 그럴만했어요 근데...

대학교를 들어가면서 피부가 급격히 뒤집어지더니 정말 역대급으로 나빠진거에요. 
설상가상으로 대학을 자퇴하고 재수 준비를 하면서 스트레스까지 더 해 피부가 손을 못 쓸 정도였죠ㅠ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엄마가 제 손을 잡고 피부과로 데려가셨어요 그냥 집 앞에 있는 피부과로요.

처음 압출을 받고 집에와서 거울을 봤을 땐 딱 죽고싶은 심정? 도대체 이지경이 될때까지 난 뭐하고있었나.. 이 얼굴로 살아갈 수 있을까...?

자신감은 떨어질때로 떨어지고... 더 놀랐던건 피부과 의사선생님이 절 딱 보자마자 자신감이 너무 떨어진 것 같다고...ㅎ 그러시더라구요.. 맞죠ㅎㅎ 모자 뒤집어쓰고 마스크 쓰고 강도마냥 병원에 왔는데...ㅋ

걱정하지말고 꾸준히 관리받으면 나아질 수 있다 하시는데 처음엔 예..예... 만 하다가 왔던 기억이ㅋㅋ

서론이 너무 기네여.. 먼저 변화 결과부터 보여드릴게요

바로 밑에 있는 사진은 피부과 가기 전날 '나중에 좋아진 피부랑 비교 해 봐야지' 라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매우매우매우 징그러울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ㅠㅠ



그리고 모바일이니 나머지 사진은  댓글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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