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만이야기할게요. 남자친구랑헤어지고싶어요. 처음엔서로좋았는데남자친구가상처를많이줬어요. 본인도인정해요. 돈도제가배로더많이썼어요. 이것도인정해요. 솔직히돈은상관없는데요, 저는이남자한테받은상처때문인지 점점이남자에게믿음이없고그니까곌론적으로안좋아요. 진짜의무감으로연락하고그래요. 제가원래헤어지잔말을잘못하는데 벌써10번은한것같아요. 그러몃붙잡으면서껍데기만이라도좋으니까있어달래요. 이남자,지금저한테잘해요노력하구요그게보여요. 그래서저도노력해봤어요.몇개월간.. 근데진짜안돼요. 솔직히저,이전까지는 여자는자기를좋아해주는사람을만나야한다 이주의였고, 여태까지남친들다그렇게만났고나중엔저도좋더라구요. 근데진짜안대요.이번엔.. 식습관,말투,행동,취미,사고방식 뭐하나비슷한게없고정반대예요. 처음엔제가다맞췄고,그래서저혼자울고말도못하고 상처받았어요.제가이젠못참겠어요.. 근데전진짜헤어지자고했다가도 이사람폐인될까봐..울고붙잡으면또맘약해져서 하루이틀날짜는자꾸가는데요. 정말아무런감정도없어요. 왜내가시간과돈을허비하며이만남을계속해야하는건지모르겠어요. ..어떻게해야될까요. 저는이사람이잘해주는모든게부담이고 스트레스받고괴로워죽겠습니다. 나쁜년이라고하실려나요.. 근데저도너무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