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반 쯤 비비큐카페에 갔습니다
뼈있는 치킨은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순살바삭치킨 반반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도 몇개 없는데 엄청 늦게 나왔지만
맛있게 튀기느라 그런가보다하고 기다렸어요
언제나오냐 물어볼까 하던 차에 드디어 등장
근데 이게 뭐...
뭐야이게
이게 뭐냐고
아 이게 무ㅓ야!!!!!
이게 이만원이라고??????
원래 잘 안따지는데
한참 치킨 쳐다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점장같아보이는 사람한테 물어봤습니다
이거 정량이냐고. 그렇다네요
돈받고 파는거 정량에서 덜거나 하지않는다고.
이거 닭강정집에서 만원이면 사는 양 아닌가요
너무 어이없어서 진짜 계속 쳐다만보다가
먹긴 먹었는데 맛도 이건 뭐.. 두조각 먹었나
그냥 나와버렸어요
다른 지점도 비비큐는 다 이런가요?
이거 홈페이지에 글 써도 되겠죠?
모바일이라 두서없고 짤도 없고 치킨도 없네여...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