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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결혼식을 꼭 해야 하는 걸까요?
게시물ID : jisik_112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들어도
추천 : 1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1/11 11:15:52
 저는.. 34세의 노총각입니다...

말 그대로 아직 결혼을 못했죠...  금전적 이유나 뭐.. 다른 몇가지 이유들 때문인데요..

그러나.. 이제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을 할려고 하는데요..

문제가 결혼식입니다..

전.. 친구가 많이 없습니다. 아마 제가 결혼을 하게되면.. 올만한 친구가.. 3명정도..

그리고.. 대부분 회사 사람들이나.. 부모님 쪽 아시는 분.. 친지들 이겠죠..

뭐.. 다 합쳐도.. 몇몇 안될겁니다..

반면.. 여자친구 쪽은..  부모님 아시는 친구분들이나 친척들.. 부터.. 그 인원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결혼식을 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전 정말 결혼식을 하기 싫습니다.

올 사람도 몇 없는데다가.. 

여기 지역이나.. 여자친구 말로는..  무조건 결혼 비용은 남자측이 부담을 하고..  축의금은 따로 부모님 측이 가지시게 되는데..

이 결혼 비용이 상당하더군요...  차라리 그 돈으로.. 신혼여행을 더 좋은곳... 혼수를 더 좋게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전 집 마련만으로도 솔직히 벅찹니다..  아무 도움없이 저의 월급으로만 집 장만 하고 꾸려야 하는 마당에.. 결혼식 비용을 충당하려니... 이건 뭐...

당연히 여자친구 사정도 이해가 됩니다..  하나뿐인 결혼식인데.. 게다가 하객도 상당히 많으니...

그러나.. 전 올사람도 없어서 부끄러운데다가..  비용 부담할려니.. 이만저만한게 아닙니다..

하아.. 대화로 풀고 싶은데..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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