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쯤 H카드 특수관리팀에서 연락이 와서 제 카드가 해외에서 부정사용 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2회를 시도했는데 1회는 막았고 2회는 500원 정도 결제가 되어서 이건 이의제기 해서 취소하라고 하더군요. -_-;;
그러더니 오늘 또 새벽 1시쯤에 문자 두건이 왔길래 이 시간에 무슨 문자인가 했더니
이번에는 C카드사에서 제 카드 부정사용 시도가 역시 해외에서 있었다고 해요.
도대체 이게 무슨일이지요?
우연인가요?
우연히 제 카드 2장이 모두 번호가 털린 건가요?
H카드는 어차피 기간 만료라서 재발급 신청 중이라 그냥 재발급 받았고
C카드도 찝찝해서 번호 바뀌도록 재발급 받기는 했어요.
그래도 매우 찝찝하긴 마찬가지네요.
두 카드 모두 카드 번호가 바뀌기는 했지만 각기 다른 두 카드사의 카드가 모두 털리다니...
답답해 죽겠네요.
고객상담하는 사람도 제대로 모르는지 어영부영 말만 돌려서 하고요.
두 카드 모두 해지할 걸 그랬나요.
번호만 바꿨는데 엄청 찝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