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파견 근무하고 있는 아재? 입니다.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을 갔다 왔습니다.
운전시간의 압박 때문에 라스베가스까지는 비행기를 타고 갔습니다.
역시 라스베가스는 공항에서부터 도박의 유혹이...
The Cosmopolitan of Las Vegas에서 묵었습니다.
호텔 로비가 아주 화려합니다.
호텔을 빠져나가려면 무조건 카지노를 지나야하더군요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O 쇼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입니다.
O 쇼 볼만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니 팁 달라고 요구하더군요, 1불 줬습니다.
라스베가스는 역시 야경이 이쁘더군요
벨라지오 호텔앞에서 하는 분수쇼는 호텔 테라스에서 대충 봤습니다.
차를 렌트해서 4시간 반을 달려서 그랜드 캐년으로 왔습니다.
해 지기 직전입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습니다.
경치를 눈에 담아와야하는데 본능적으로 사진기만 들이대고 있습니다.
해가 완전히 졌습니다.
예약해둔 캠핑장으로 갔는데 이미 해가 져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대충 은박지 깔로 구웠는데 운 좋게 적당히 익어있었습니다.
다시 라스베가스로 돌아가는 길에 경치가 너무 좋아 차에서 대충 막 찍어봅니다.
역시 제대로 찍으려고 하는 사진보다 막 찍는 사진이 더 좋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