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時發羅馬』★
추천 : 1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6/01/27 21:03:17
최근 공부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오늘 학원에서 지금까지 배운 진도를 총 41문제로 시험을 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단 전 중학교땐 그나마 좋은 성적이 아니라
전교 47%로 안전하게 들어갈수 있는 성적이었죠...
그렇게 인문고를 간다고 결정했으니 새시작을 하는 마음으로
생전에 하지도 않던 자습, 예습을 위해
수학의 정석을 사서 공부를 시작했죠.
학원에선 그보다 늦게 시작했었구요.
어쨌든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에 비해서 먼저 알고있었고 먼저 공부를 했었고
학원에선 걔네들이 한번듣는 수업을 난 그전에 예습을했으니
난 두번을 배운것이아닌가..
두번을 배운것이든 아니든 같은학년인 애들중에서 제일은 아니더라도 한 8~90점은 예상했었습니다.
전날 1시간정도 수학책을 더 보고 잤었구요.
그리곤 오늘 시험점수가 나왔죠.
55점 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애들한테 점수가 몇점이냐고 다 물어봤었을땐..
학원이 그리 큰 규모가 아니라 학생수도 10명 11명 이니 다물어봤죠..
대부분 80점 90점 이었습니다.
학원이 끝날때까지 그거때문에 공부가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점수가 중요한게 아니었죠.
제 나름대로는 계내들보다 한참더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고
사실인지 아닐진 모르지만 집에가면 컴퓨터밖에 안하는 애들도 있었고..
그런애들보다 점수가 더 안나왔다는것에 대해서 좌절했고...
진짜 짜증납니다..
공부해도 그 결과가 안한애들보다 더 안좋게 나왔다는거에 대해서 전 제 자신에게 실망이 너무 컸습니다.
55점이 단순히 제 머리탓일까요?
다음에도 계속 이렇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어떻게 공부하는 방법이라던가, 왜 이럴까 하는 건 없을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