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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시비거는상황..어느게 현명하죠
게시물ID : jisik_112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등학생Ω
추천 : 1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11 18:13:18
전 수능이끝난 고삼입니다.
제 여동생이 저랑 같은고등학교에 다녀요. 남녀공학고등학교입니다.
방금 동생이 야자중이라 빼빼로데이도있고해서 동생 야자실에 간식이나 주러갔습니다.
전 고삼이라 학교 아홉시에끝나고 하교했고
동생이 3층야자실쓰는데 제가 사복을입고갔어요
근데 제가 남자치곤 키가 169로 좀 작은편이거든요.
어쨋든 3층계단입구에 딱봐도 공부안하게생긴새끼둘이 앉아서 문제를풀고있더군요
전그냥 올라갔는데 제가 계단에 보이자마자 걔네들이 째려봤습니다.
제가 도서관창문으로 전해줄때까지 계속쳐다보더군요
전그래도 삼학년이고 걔넨 교복입고그러고있는걸로봐서 일이학년인데
계속 기분나쁘게 쳐다보니까 결국 계단내려가는길에 얘기를했습니다.

저:왜자꾸 쳐다보세요?
남자애:시끄러워서(반말로하더군요)
저:몇학년인데 계속쳐다보세요?
남자애:너 몇학년인데?
저:전 고삼입니다 민증보여드릴까요?(이다음 민증꺼내서 잠깐보여줬습니다)그만쳐다보세요
이러고 그냥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길에 계속궁시렁거리면서 욕하는소리가 들리더군요.

제가 약간 어렸을때 키도작고 약간얼굴도 순하게생기고 그래서 맞고살고 그래서 좀 그런상황을 바꿔보려고  중삼때부터 시작해서 복싱을2년정도했습니다.그러다 대회도나갔구요. 그런경험이있어서 이런약간 양아치같은애들이 시비걸면 진짜 못참을정도로 화납니다. 어릴때 경험때문에 이런사회쓰레기들은 좀 맞아야지 나중에안이러고살지 이런생각이 있거든요.

그냥 참고 내려왔습니다. 키작다고 자기보다 어리게보고 깔보는거 진짜 때려서 고쳐주고싶은데 참고내려왔습니다. 스트레스 많이쌓이더군요.


앞으로도 이런상황에선 그냥 참고넘기는게 살면서 좋을까요?
솔직히 왠만한 사람한테는 안맞을자신은있는데 그냥 시비를가려서 사람무시하면 좆된다는 교육을시켜주는게 그렇게나쁠까요?
조언좀해주세요..그리고 이럴때 스트레스쌓이면 그걸 어떻게다스려야할지 어떻게풀어야할지도좀
인생선배님들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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