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의 장인 최치환이 제주 4.3 사건 초기 진압작전을 지휘한 작전참모로, 무장대 수백 명을 사살한 기록이 있다는 기사가 작년에 나왔었네요. 게다가 제주출신 경찰, 군인들로만 진압이 어렵자 서북청년단을 (우리나라 최초의) 전투경찰로 만들어 제주도에 투입하기도 했다는군요. 이후 여순사건까지 진압을 지휘하고는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정권을 거치면서 승승장구, 수 차례의 국회의원(5선), 경향신문 사장, 삼성 임원 등을 거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