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남편과 아내 모두 일자리를 갖는 것은 물론, 가사도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의식이 높아졌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집안일을 분담하는 남편은 여전히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결혼한 남성들에게 아내가 일자리를 갖는 게 좋은지 물었습니다.
[정병우/직장인]
"집 문제도 있고 대출을 얼마 전에 받아가지고 갚으려면 맞벌이를 해야 하니까…"
통계청이 전국 남녀 3만 9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여성이 직업을 갖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해마다 늘어 지난해 87%에 달했고, 남편들에게만 물어봐도 찬성이 반대보다 2배 넘게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부부가 함께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등 집안일을 공평하게 나눠서 해야한다는 생각도 3명 중 2명 꼴, 10년 전보다 20% 포인트 넘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아내와 집안일을 반반씩 분담하는 남편은 여전히 10명 중 2명 밖에 안됩니다.
우리나라가 양성 평등의 나라일까요?...사실 우리나란 남녀가 가지는 의무가 달라 이런 물음에 불편해 하실분들이 계실줄 압니다...이건 국회에서 법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고 결혼후의 평등 말입니다
그건 위 기사가 그 물음에 대한 답일거라고 봅니다
이래서 페미 운동이 일어나는거라 보고요...
제 3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절대 우리나란 일상 생활에서 남녀가 평등한 위치는 아직까진 아닌듯 싶습니다...
물론 사회가 남녀에 대한 편견에 의해 부담하게 하는 일의 성격과 분량이 달라 벌어지는 불평등한점도 있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