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155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앙유옹응앙★
추천 : 0
조회수 : 1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2 21:42:16
정말 고생많았다. 해줄게 이 말밖에없구나
형은 너를 알고있단다. 매일 도서관에서
밤샘공부를 했던 너를.
자기소개서를 조금이라도 좋게 쓰고싶어서
이곳저곳 의견을 들으러 다니던 너를
서류전형 합격에 기뻐하던 너를
수능 하루 전에 긴장하던 너를.
너의 이 지난날의 노력을 그 조그만 용지하나에
다 담아낼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치 않는단다
생각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지금 많이
힘들겠지. 그 마음도 잘 알거같다..
하지만 너가 그동안 햇던 노력이
너를 배신한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최선을 다했고, 남은 일은 너가 할 수 없음에..
이번주는 형이랑 같이 어디 여행을 같이 가면 어떨까
고3이라고 공부하느라 정말 고생했다.
형은 항상 너를 응원하고, 사랑한단다.
전국의 고3여러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조금이라도 휴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 동생아 형이 새벽2시에 롤하다가
화가나서 소리질러서 깨서 정말 미안하다 ㅠㅠ
형이개객기지.. 왜시바 그날 롤을햇는지 ㅅㅂ...
아직도 진짜 존나미안하다 ㅠㅠㅠ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