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엄마가 김치 담글때 옆에서 얻어 먹는김치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요 (앉은자리에서 1/4포기는 뚝딱!)
그래서 김치 담그는 날은 제가 퇴근전까지 꼭 엄마께 배추의 안부를 묻죠
저 퇴근전에 버무려버릴까봐 불안해서요.
추석이라고 어제 시장을 봐오고 오늘 아침에 배추를 절였어요 시간상 배추가 다 절여졌을것 같아 또 불안감이 몰려오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급 배추의 안부를 물었어요
휴~~~~ 다행이게도 아직 자고 있다고 하네요
30분 후면 퇴근인데 시간 엄청 안가네요
모두들 즐퇴. 맛있는 저녁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