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ocutnews.co.kr/news/5077315 이런 자료들이 단체를 막론하고 매년 여러 편씩 나오는 상황에서 딱히 한국만 콕 찝어서 조사가 잘못됐다, 어디 한국이 남녀 불평등한 사회냐고 주장해도 아마 공감받기 힘들 겁니다.
보텀라인으로 대다수의 사회에는, 특히 한국에는, 여전히 불평등을 강요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고 거기서부터 논의를 시작하는 편이 나을 거예요. 실상은 이러한데 정부에게 균형을 맞추려는 정책을 다 때려치라고 요구하는 건 현정부에서는 받아들여질 리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메갈에 대한 안이한 인식이나 정책 법률 입안의 무신경함 등을 지적하거나 좀더 청년층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펴라고 요구한다면 동의하겠지만 너무 많이 나간 주장들이 보여서 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