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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151km 직구 강타해 첫 시즌 100안타 달성
게시물ID : baseball_112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5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25 19:27:48

일본프로야구의 오타니 쇼헤이(22, 니혼햄)가 프로 데뷔 첫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25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 후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다카나시 히로토시의 151km 직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첫 100안타를 달성했다. 2013년 프로에 데뷔한 오타니는 첫 해 45안타를 시작으로 2014년 58안타-2015년 22안타를 기록했다. 투수에 더 많이 중점을 뒀고, 3년간 타율이 0.238-0.274-0.202로 좋지 않았다.

올해 전반기 막판 손가락 물집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 지명타자로 거의 전경기 출장하면서 타격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24일까지 100경기에서 타율 0.315 22홈런 65타점 64득점을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지난 23일 하루 휴식 후 24일 라쿠텐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으나 25일 첫 타석부터 다시 안타 생산에 나섰다.

참고로 오타니가 올해 투수로 20경기에서 상대 타자에게 허용한 피안타는 88개에 불과하다. 자신이 상대 타자들에게 맞은 안타보다 더 많은 안타를 상대 투수들로부터 뺏어내고 있다. 



투수 오타니 피안타 88개
타자 오타니 안타 100개 달성 
ㄷㄷㄷ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40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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