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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형제의 밥상2
게시물ID : cook_112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프카1
추천 : 18
조회수 : 1850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4/09/01 19:28:48
안녕하세요 

집 떠나 서울땅에서 근근히 먹고 사는 오징어 형제 중 첫 째 입니다. 

물론 둘다 솔로죠 ... 아직도 ......... ㅠ

먹는거라도 잘 챙겨먹으려고 하는데 그간 먹은 생존음식들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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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입니다. 감자가 크고 아름답네요 .. 매운맛을 좋아해서 카레에도 청양고추를 넣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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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에서 파는 얇은 돈까스입니다. 입맛이 촌스러워서 그런지 사보텐에서 파는 순살 돈까스 같은 것 보다는 저런 돈까스가 훨씬 더 입맛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소스도 케첩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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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찜입니다.. 엄마가 해주실 땐 맛있었는데 .. 영 그 맛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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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지하 xx네에서 파는 족발입니다. 유명하다는 성수족발 이상이었습니다. 완전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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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포읍에서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입니다. 한 그릇에 .. 3천 5백원인가 .. 무튼 굉장히 저렴했고 아침부터 사람이 가득가득하더군요 

값도 값이지만 정말 별 재료도 없는데 어쩜 그렇게 진한 국물맛이 나는지 ..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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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볶음을 했습니다. 반주로 소주도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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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국과 분홍소세지입니다. 김치만두인줄 알고 끓였는데 고기만두라 실망했습니다.. 시무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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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밥은 제가 .. 오이소박이 김치 같은 이벤트(?)성 밑반찬은 주로 동생이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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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을 끓여보았습니다. 된장과 청야고추를 풀어 구수하고 얼큰하게 끓여먹었습니다. 반주로 소주 2병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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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이직하며 퇴직금으로 참치집에 갔습니다. 회중에 회는 역시 참치죠!

한화야구를 보며 먹었습니다. (둘다 한화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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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치즈피자입니다. 미국맛이더군요 둘이서 한판 먹고 거의 하루 종일 배가 불러 아무 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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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와 계란 돼지고기를 볶아 보았습니다. 

댓글로 더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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