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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후기 스포유
게시물ID : movie_50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린레인
추천 : 2
조회수 : 10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3 11:13:07
전 가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중학생때 성당 조금 다녀보고 엑소시즘 영화를 좋아해서 가톨릭이 대한 얕은 상식이 조금 있습니다. 물론 엑소시즘두여ㅋㅋ(가장 좋아하는 미드는 슈퍼내추럴)

일단 좋은 점은
구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에게 악령이 씌인 점, 보조사제의 잦은 변경, 주인공 보조사제의 강단있어보이지만 엑소시즘 초심자의 특성, 엑소시즘 중간에 넘어야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 행동(소금선) 등 긴장을 주는 요소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영상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남자지만 강동원이 종이랑 향(?)을 들고 오는 장면은 멋지더군요. 그리고 쥐나 벌레 등 불길한 매개들도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악마가 씌인 여학생 연기가 압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라틴어 연기할때 목소리가 좋더군요. 태초의 악마가 쓰는 거친 라틴어 같았어요! 라틴어 발음은 제가 잘 몰
지만요 헤헷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한국어대사가 잘 안 들리는 부분도 있어서 힘들었습니다ㅠㅠ 다른 분들은 잘 들렸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원래 영상 목소리를 잘 못 들어여. 
그리고 역시나 생소한 한국형 엑소시즘이란 주제를 풀기위해 엑소시즘 전의 이야기가 좀 길었다고 느껴집니다. 그 시간만큼 엑소시즘에 좀 더 힘을 실어도 좋았을 거 같네용

요약하자면
강동원 잘 생긴거 맞구요
이 영화는 엑소시즘 영화입니다. 무서운 영화 맞아용
중간에 비위약하신 분들은 조심
자기 전에 생각날 수 있으니 주의
첫 한국형 엑소시즘 영화지만 성공
김윤식이 아니라 김윤석(게시판 둘러보다가 자꾸 김윤석 배우를 김윤식으로 반복해서 쓰는 걸 봤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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