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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뻤다가 슬퍼진 오늘 아침일기
게시물ID : beauty_21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홓훟홓
추천 : 2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1/13 11:24:22

 
아침 10시에 치과 예약이 있었음
근데 9시 20분에 일어남

치과까지 소요시간 15분

허둥지둥 일어나서 세수라도 해야지 하고 거울을 봤는데

오!

이것이 나의 피부란 말인가요
 최근 10년동안 최고의 피부..
이마에 있던 좁쌀들은 온데간데 없고..
볼따구는 촉촉했으며
블랙헤드와 모공으로 고통받던 코가 매끈했으며
피지로 오톨톨 했던 코는 부드러웠다...!!

세수하기 정말 아까웠으나 
밤에 씨벅톤을 발랐기에 세수를 했다..

그리고 허둥지둥 로션바르고 옷입고 하다가..

...
.....
........

씨벅톤 오일을 쏟음!!

어제 술먹고 뚜껑을 제대로 닫지않았는지
옷장 위에 올려둔게 바닥으로 곧두박질..

몸에라도 치딕치덕 바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휴지로 대충 닦고 나옴...ㅠㅠ

옷장위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옷 3개정도에 오일이 묻고..
고작 30밀리의 오일의 절반 가량이.. 생을 마감하였다..
ㅠㅠㅠㅠ

으엉엉엉


정말 새옹지마라더니
이렇게 금방 좋은일과 나쁜일이 일어날줄이야...


여러분 술먹어도 오일 뚜껑은 꼭꼭 닫으세요!,


아!
제가 오늘 유난히 피부가 좋았던것은
호호바오일로 클렌징을 했기때문 이라고 생각해요
어제 술먹고 평소쓰던 클렌징 오일이 안보여서
호호바오일을 쭈욱 짜서 평소 클렌징 오일 쓰는것 마냥 문질문질했어요

그것 빼고는 평소랑 똑같이 했기 때문에
이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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