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가짜문파' 라는 댓글을 이곳저곳 지속적으로 달고 계셔서 씁니다.
한 정권을 지지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스펙트럼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니가 뭘 해도 다 좋아.
흔히 '문꿀오소리'로 표현되는 이들이겠죠.
2. 약간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결국 해결될 거야, 그것까지 포함해서 다 좋아.
'문파'가 이곳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3. 맘에 드는 건 드는것이고, 안드는건 안드는거야. 그래도 맘에드는부분이 훨씬 많으니 좋아.
제가 이곳에 속합니다.
4. 맘에 안드는 것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이명박근혜보단 훨씬 나은 것 같아.
이런 형태도 있을 수 있겠죠.
저는 문파 아닙니다.
저는 3번유형입니다.
그래서. 여성가족부의 진선미 장관을 축으로 하는 여성우대, 페미니즘 정책에 대해 반대합니다.
선거에서는 늘 그들을 찍을테지만, 싫은 건 싫은거고, 그에 대한 불만을 표하는건 당연한 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