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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 만큼만 비난합시다.
게시물ID : sisa_1123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10/2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2/22 00:22:32
동의하지 않는다 하여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 재단하고 비난하는 감정적 대응은 자제해야 합니다. 감정은 증폭되는 경향이 있어 감정의 토설이 잠깐의 카타르시스를 줄 지언정 걀극 돌이킬 수 없는 자기파괴로 연결될 수 밖에는 없습니다. 페미이슈와 관련해서도 극단적 페미니즘 부터 마초이즘까지,,,그 스펙트롬도 다양하고 이론도 분분합니다. 제가 오유 시계의 성향을 보아온 결과 그 양 극단은 존재하지 않더군요. 그렇다면 충분히 대화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지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제발 서로를 저 양 극단의 사람으로 몰아가지만 맙시다. 우리는 적이 아니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민주시민들 아닙니까,,, 그리고 문재인정부는 기본적으로 양성평등을 추구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정부이지 결코 페미정부니 여성 우위 정권이니 비난할 만큼 치우친 정권은 결단코 아닙니다. 물론  특정하여 20대 대한민국 남성들의 절망과 분노를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지만 그 궁극의 심연에는 경제적 소외가 자리잡고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누군가 어디론가 그 화를 퍼부어야 할 대상이 필요할 뿐이고 그것이 잠시 문재인정부로 향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아마도 다음은 세대간 갈등이 되겠지요...그저 다가오는 이슈에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응하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심정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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