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좋아하는 한 대학생입니다. 전 약간 클래식 종류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유진박씨의 연주에 상당히 이질감이랄까.. 그런게 느껴져서요. 처음엔 캐논변주곡이나 아리랑 등의 한국 곡들은 정말 멋지고 발랄하게 잘 켜시는것 같아서 상당히 좋은 연주자라고 생각했는데요. 사계의 겨울이나 집시의노래(지고이네르바이젠)를 들어보면 너무 자기 개성이 강하고 완벽하게 연주하겠다는 뜻도 나타나지 않은 듯 해서요. 특히 집시의노래쪽은 원래 곡하고 너무 차이가 나서 도저히 못 듣겠더군요. 제가 들은 시디가 라이브 시디인데 혹시 라이브 음악이라 그런건가요? 아니면 유진박씨의 음악 자체가 속도하고 개성 중심의 음악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