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에 있는글 어제 썼었고
처음으로 대화를 시도했으나 전혀 소용없었어요.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공부하러 학교에 갔는데
어머니께서
차라리 이렇게 살 바에 죽겠다. 내 딸 사랑한다. 엄마가 죽을게하고 문자보내셨어요.
그거보고 저는 온몸이 떨리고 눈물만 났어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기에 이럴까? 난 그런게 없는데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어머니가 너무 무서워졌어요.
이건 사랑이 아닌 집착이고, 자신 뜻에 안맞는다고 목숨으로 협박하시다뇨.
평생 본인 틀 안에서 살아야되는 꼭두각시로 만드시려는건지 너무 무서워요. 속상하구요.
지금 집이라는 공간에 들어가야되는데 차마 들어가지를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