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책상 한 켠에 조그맣게 화장품을 놓고 쓰다가
뷰게를 접하고
똥퍼프 찾아 삼만리하다가 여기도 저기도 없어서
다이소몰에서 12개들이 똥퍼프를 한방에 구매해버린 후
공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수납장을 들였습니다.
후
후
후
신세계네요
문 닫은 상태의 모습
전신거울로 다 되어있는 애도 있지만 침대 옆에 휴대폰이랑 이것저것 두는 저는 저런 공간이 있고
거울문을 열어도 거슬리지 않는 구조인 이 아이를 선택했습니다
짜잔-! 개봉
문에다가는 다이소에 산 액자를 리폼한 귀걸이정리대를 걸었어요
요즘은 뜸했지만 예전에 만들었던 귀걸이들
맨 윗칸에는 화장솜과
각종 리무버들, 아이섀도우들, 극건성이라 마구 쟁여놓은 크림들,
얼굴 미는 바늘같은거 달린... 응?! 이름이 생각 안나는... 아무튼 그거를 넣어두고,
두번째 칸은 파우치랑 오픈한 크림, 머리띠, 잡동사니들.
셋째칸은 이 수납장을 지르기로 결심케 한 똥퍼프 12개랑 여러가지,
그리고 화장대에 왜 넣어놨지 싶은 클레이만들기용 기구들ㅋㅋ
다음칸 역시 잡동사니, 알 없는 안경, 똥퍼프 거치대가 된 달걀거치대가 있습니다.
여긴 젤네일 세트, 알 있는 안경 등등,
쓰다보니 느낀게 잡동사니가 거의 전부네요 ㅋㅋ
그리고, 사진찍는 걸 깜빡했는데, 맨 아래 서랍장에는
드라이기와 고대기 2개가 들어있어요.
이로써 화장대 신고식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