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미국 아칸소 주에서 기독교인들이 진화학을 학교에서 강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여 법정에 갔을 때, 당시 그 주 법원의 판사는 각계의 전문가들에게 자연과학이 무엇인가에 대해 묻고 법정에서 증언하도록 하였습니다. 나중에 이 판사가 판결문을 썼는데, 그 판결문에서 그는 자연과학의 특성을 다섯 가지로 정의했습니다.(라고 하네요.)
첫째, 자연법칙에 따라야 한다. 둘째, 모든 것을 자연법칙에 따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실제 세계에서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연구 결과는 언제나 잠정적일 수밖에 없다. 다섯째, 반증할 수 있어야 한다.
...쓰고나니 왜 썼나 싶지만, 이 다섯 가지를 만족시키는 글이라면 과게에 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