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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즘 허무함을 많이 느끼네요..
게시물ID : sisa_1123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구민주당원
추천 : 8
조회수 : 149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12/26 16:05:53
혜경궁 논란이 극에 다다른 한두달 전,

저와 논쟁을 하던 어떤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은 "혜경궁은 무조건 김혜경일 수밖에 없다. 빼박증거도 넘쳐난다" 라는 입장이었고

저는 "그건 주관적 판단일뿐이다" 라고 반박을 했었죠


그분이 얼마나 혜경궁에 심취해 계셨던지

혜경궁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제 글에도 따라와서

"여기 혜경궁이 김혜경이라는 뺴박증거가 있다 반박해보라"

라고 댓글을 다셨었습니다.

새벽 2시건 3시건 상관없이 24시간 저를 스토킹을 하는 수준이었죠


그런데 그 분 김혜경 불기소 처분이 난 이후

본인이 12월에 썼던 글과 댓글들을 모조리 삭제하고 더이상 글을 안 쓰시네요..


근데 더 웃긴건 ㅎㅎ

그 분의 방문횟수는 지금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에요 

참...ㅎㅎ

한 사람의 변화를 관찰해보면 씁쓸하면서도 웃길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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