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면서 로퍼를 아주 싼 보세로퍼 한번 사본게 다였고
구두보단 운동화가 편하고 좋아서 운동화만 사다가
나이가 먹어가면서 다시 구두에 관심이 가다군요.
우연히 들린 백화점에서 마음에 든 페니로퍼 하나를 샀는데.
세상에 싸구려 로퍼랑은 비교불가네요.
색도 너무 이쁘고 모양도 이쁘고 신었을때 발이 너무너무 편하네요. ㅠ_ㅠ
가격이 20만원 중반..
더 비싼것도 있지만 그이상은 저한테 너무 사치인것 같고 지금 산게 너무 마음에 드네요.ㅎㅎ
로퍼가 이렇게 이쁘고 좋은걸 추운계절에서야 알아버리다니;;; 하아.
더 추워지기전에 이쁘게 신고 다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