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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세린, 바셀린, 성공적(feat.엔터스님비누)
게시물ID : beauty_214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우‡
추천 : 1
조회수 : 13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13 23:08:19

겨울은 저에겐 너무나 고달픈 계절이었습니다...
건성..수분도 피지도 모두모두 너어어무 부족한..
메마른 피부가 스킨로션을 먹지도 못해 반들반들 겉보기엔 꿀피부인데 속은 쩍쩍 갈라지고 당기는..
그래서 비비만 쓰는데도 시간지나면 눈가와 콧잔등이 주름져있고 각질도 허옇게 일어났어요.
파우더는 꿈도 못꿈...ㅠㅠ 여름에도 못씀..
근데 바셀린이 저렴한데 효과가 좋대서 로션에 섞어쓰기 시작했지요. 한 서너달 됐나..? 좀 화장이 쫀쫀하니 잘먹는거 같긴한데 당기는건 여전하더라구요.
그러다 글리세린이 건성에게 아주 좋단 말을 듣고!
닦토 (귀찮아서 대충 한번만..)>에센스듬뿍+글리세린 두어방울>크림+바셀린 루트로 매일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더 바를것 살 돈도 현재 없고 더 바르기도 귀차낭..
근데!! 요즘 확실히 피부가 좋아졌어요 ㅎㅎㅎ 아직 속당김에서 완전히 벗어난건 아닌데 화장하고 시간이 지나도 갈라짐 전혀 없구요. 한번씩 건조하면 나던 좁쌀도 안생기구여!! 콧볼 옆과 밑에 잘보이지 않게 나있던 오돌토돌..화이트헤드인가? 도 많이 줄었어요 ㅎㅎㅎ
꾸준히 이렇게만 바를지 아님 속당김을 좀 더 잡기위해 오일류를 살지 고민즁..인데 저렴한 글리세린과 바셀린 만으로도 피부가 많이 개선됨을 느끼고 있습니다 ㅎ!
아. 전 비비 바를때도 바셀린 섞어발라요. 지속력이 더 좋대서..확실히 비비만 바를때보다 덜지워져여 ㅎㅎ글구 화장전엔 기본은 적게 바릅니당. 자기전엔 듬뿍듬뿍 발라여

글구 엔터스님 비누 써본지 며칠 안됐는데 대만족이에요 ㅎㅎ전에 쓰던 천연비누보다 미끈미끈하고 거품도 잘나고 당김이덜해요 ㅎㅎ 근데 포도맛비누 생각보다 향이 적엇음...맛봤는데 살짝 달달해서 그래도 만족합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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