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론조사에서 중도층 지지율은 36.7%에 머물렀다. 중도층 부정평가는 60.3%에 달했다. 문 대통령이 정치적인 위기상황에 놓이면서 진보층 재결집 흐름도 엿보이지만 대세 흐름을 바꾸는 데는 한계가 있다. 중도층이 다시 문 대통령 지지로 돌아서게 만드는 ‘묘수’를 마련하지 않을 경우 내년 초 국정 구상은 뿌리부터 흔들릴 수 있다는 얘기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반응성인데 그 부분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혼란 때문에) 현 정부의 정체성이 모호한 것처럼 비치는 것도 중도층 지지가 하락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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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집권 2년차 이정도 지지율 나옵니다..절대 낮은 수치가 아닙니다..
다만 역대정권과 달리 성별차이가 너무 많이 차이가 나는게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