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이였는데요 전 어제 밤 아홉시쯤 벼락치기를 했어요
평소에 안한 제 잘못이긴한데 아무튼 새벽까지 열심히 했는데 오늘 시험보러 갔더니
주변 동기들은 컨닝페이퍼 만들어두고 그랬더라구요 짧게 외워서 그런지 아는건데 확실히 생각이 안나서
애매하게 적고만 나왔는데 너무 당연하게 그러니까 좀 괜히 공부했나 이 생각도 들고
나보다 열심히 한애들은 진짜 허탈할거 같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오늘 친구한테 애들이 베껴서 좀 짜증낫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자기네들도 그런다고
자기도 그랫는데 오히려 멍청하단 소리만 들엇다더군요 ㅠㅠ 그래서 솔직히 지금 '아 나도 그냥 베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 당연하게 베끼는게 이상한거 맞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