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로 방금 어머니하고 말다툼을 좀 했습니다

발단은 동생이 학교에서 반주알바하며 번돈  10만원이 들어왔는데 5만원만 보냈다는 얘기였습니다

일단 동생은 평상시 따로 큰 알바는 하지않고 생활비 받아씁니다 

제가 그래서 많이 준거 아니냐하니

어머니가 일단 전부 보내고 받아 쓰는게 맞지 않냐고 그러셔서

그래도 얘도 이제 애도 아니고 자기가 번건데 자기가 알아서 쓰게 둬야하는거 아니냐고

이런 대화를 계속 하다가


그럼 (저 아직 취준생) 내가 직장 갖고 독립해서 살아도  엄마가 돈 관리할거냐고 

어머니 당연하지 않냐고... 


제가 그래도 20대 중반에 독립해서 사는데 그때도 어머니가 돈 관리 하시는 건 아니지 않냐고

어머니 네가 돈을 주면 내가 적금도 하고 네 생활비는 따로 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저 독립하면 방세네 뭐네 이것저것 나가고 할텐데 따로 내가 생활비 드리고 관리는 내가 하는게 맞지 않나 성인인데.. 이쯤에서 제가 목소리가 좀 커져서 이건 제 잘못ㅠㅠ

계속 이런식으로 말다툼하다 어머니는 화내시면서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제가 잡아도 지금은 사과도 안받아주시네요..


직접 사회생활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모바일로 써서 엉망진창인거 같네요 이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