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참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겼는데요...
 
내용은 지갑을 분실했는데 누군가 다음날 주운 카드로 50만원 가량 쇼핑을 했습니다.
 
CCTV 확인 결과 편의점 알바생이 사용한걸로 확인 되었고, 저녁에 그 알바생을 만나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날 저녁 그 편의점 알바생을 만나보니, 세상물정 모르는 답답한 녀석이었습니다.
 
무릎 꿇고 사과하며... 어떤식으로든 자기가 지은죄에 대해 달게 받는다고 얘기 하더군요.
 
당시 게시판에 댓글 달아주신 대부분이 강경하게 대응하라고 말씀해주셨지만...
 
저도 그렇고 제 와이프도 그냥 제가 피해 입은 금액만 변상하면 잘 처리해주기로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역시 댓글 달아주신분들 얘기가 맞았던것 같습니다.
 
이번주 금요일까지 저한테 송금해주기로 한 그 알바생에게서 송금은 커녕 아직까지 연락 한통이 없습니다.
 
어제까지 송금을 못해줄 상황이면 최소한 저에게 연락이라도 해줬으면 이렇게까지 화나진 않았을겁니다.
 
어제 와이프가 그 알바생에게 금요일까지 송금해달라고 문자까지 남겼다는데.. 묵묵부답입니다.
 
우선 제가 입은 피해는 체크카드로 약 50만원 가량 쇼핑, 지갑안에 현금 4만원 가량이 제 피해 금액이고,
 
지갑은 돌려받은 상황입니다.
 
합의는 하지 않을 생각이고, 어떤식으로 대응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