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에 아직도 페미랑 위마드랑 메갈이 다르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시대에 따라 언어의 의미는 달라집니다.
초기 공산주의도 군부독재를 전제로 두고 만들어진 사상은 아니었으나 그렇게 흘러가게 되었던것처럼.
페미니스트는 결국엔 언어적인 의미 그대로 Femina들의 인권신장, 즉 여권 신장만을 위하는 운동으로 다시 흘러가는 것도 당연한겁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여권신장이 이뤄지기까지는 과거 부족했던 여성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서 뜻을 같이 해줄수 있었지만
모두가 함께할수있는 페미니즘은 거기까지인겁니다.
이젠 여성이라는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상이죠.
충분히 인권신장이 이뤄지고 있는데도 더더욱 강하게 자신들의 집단을 이익을 대변하려면 무리한 요구를 할수밖에 없죠.
그래서 대두되는게 3세대 페미들(매**,워**)이라고 봅니다.
최소한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스트는 더이상 당신들이 꿈꾸던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집단이 아니고요.
이제 양성평등을 지향하던 분들은 대부분 이퀄리스트를 이야기하시고 있으며 사실 언어의 본질적의미로도 그게 맞습니다.
나라의 0.7%의 인원이 양측의 입장을 들어볼생각없이 청와대문을 두드리는 모습입니다.
상식적으로 대통령이 직접 답변을 해주길 바랄만큼의 "문제의식"을 가지고있다면 어느정도는 사건을 알아보고 청원에 참여하겠죠?
사실 그런거 없어요 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