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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준비할 돈을 벌기위해 노가다판에 뛰어들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124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na
추천 : 5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16 23:10:01
나이도 많고 더이상 늙어가시는 부모님 손벌리기가 힘들어 직접 현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저처럼 나이든사람은 없고 다들 어린친구들 뿐이고 참 난감합니다 ㅎㅎ

아침부터 저녁까지 땀이 마르질않더군요..제가 너무 편하게 앉아서 몇년간 공부만 해왔는데 저같은 약골은 없더군요 ㅜ

하루종일 무거운거 들고다니면서 일하니까 첫날에 사실 부담스러웠습니다 각오는 했지만 실제로 닥쳐보니 버겁더라구요 철골들이....

그리고 사회는 너무 냉정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적입니다 일하는 방법 거의 가르쳐주지도 않고 눈치껏 배워야하고 실수하면 완전 욕먹는것이 참..ㅎㅎ

방금 돌아왔는데 내일부터 또 열심히 벌겠습니다

가끔 아버지뻘 일하시는분 만나는데 기존에 생각하고있던 고정관념이 달라지더군요

무슨일이든 일하시는분들 존경스럽습니다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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