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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다짐 "맨 앞줄에서 가짜뉴스와 싸우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1124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물사냥꾼
추천 : 31
조회수 : 154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01/02 08:47:31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JTBC 뉴스룸이 시청자 투표로 선정한 작년 한해 최악의 가짜뉴스 1위는 


'북한에 쌀을 퍼줘서 쌀값이 폭등했다'가 차지했습니다.



10위권에 네 건이나 북한 관련이었는데요,

'정상회담 때 대통령 전용기에서 태극기를 지웠다',

'평화협정을 맺으면 주한미군이 철수한다'.

'한 헬기가 용인에 기습 남하했다'. 같은 아무 근거없는 가짜뉴스들이 작년 

한 해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런 가짜뉴스들이 가짜니까 별 문제가 없는 것인가? 쌀값은 실제로는 몇년만에 

회복됐는데도, 심지어 벼농사를 직접 짓는 농민 중에도 이 가짜뉴스를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현업에 있는 당사자가 믿을 정도였다는 건 그만큼 광범위하고 

반복적으로 이 가짜뉴스가 유통됐다는 걸 의미하죠.


한마디로 저절로 일어난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느 시점에나, 어느 정도 있을 수밖에 없는 입소문이나 풍문 정도가

뉴스의 형태를 띤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특정한 정치적 목적으로 가지고 조직적이고 

전문적으로 생산, 유통시키는 날조, 허위 정보인 겁니다.



올 한해 뉴스공장은 이 날조, 허위 정보와 맨 앞줄에 서서 싸우겠습니다.



김어준의 다짐이었습니다.


ps) 악의적인 가짜뉴스,허위정보에 대해 모두 같이 노력해 철퇴를 내려야 합니다.

유시민 이사장도 나서겠다고 하셨고 민주 진영 모든 스피커도 비중을 높여햐 합니다.

또한 문정부 성공을 위하는 지지자들도 1순위로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고

봅니다. 도들 넘은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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