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에서 폭력시위라며 차벽앞 버스끄는 장면을 재차 반복해서 보여주네요. 쇠 파이프 이야기도 나오고요.

평화시위 해야한다는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그말은 저도 동의합니다. 평화시위해야지요. 여태 많은 평화시위를 했습니다. 많을 사람들이 모여서 촛불을 듭니다.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이 많다고 그래서 힘이 난다며 서로를 위로를 하지요. 평화시위의 마지막은 행진이 있습니다. 행진도 평화적이지요.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그러다보면 경찰이 앞을 막습니다. 여기까지 신고를 했다면서 그러지요. (집회는 신고제이지만 경찰은 자기가 허용할수 있는것까지 신고를 받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신고를 받지 않지요.)

그렇게 평화시위가 끝이 납니다. 
얻은것은 없습니다. 그저 우리끼리 잘했다. 힘난다.  다음에 또 모이자.
 정부는 변하는것이 없습니다. 
우리를 존중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 정부에 맞는 시위를 해야합니다. 맨손으로 안된다면 주먹이라도 쥐어야하고 맨주먹도 안되다면 무엇이라도 들어야하지요. 그래야 두려워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ㅂㄱㅎ정부에 맞는 시위를 하고있습니다. 색소물대포 최루 물대포를 쏘는 정권에 맞는 시위를 하고있습니다. 

이 정권이 다음에도 계속된다면 오늘 우리는 폭력적인 반정부시위를 한 폭도가 될것이고, 민주적인 정권으로 바뀐다면 폭력적인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킨 국민들이 될것입니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