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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건국2333년 설을 인정하게 되면 생기는 일
게시물ID : history_24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대위문대
추천 : 0
조회수 : 1572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5/11/14 20:22:49
요순 황제는 둘째치고 세계사 책에서도 인정 안하는 하나라를 믿어야 함.....
고조선 건국 기준이 애초에 요 즉위 50년.
요임금-순임금-하나라(夏, 기원전 2070년경~기원전 1600년경)
황하 문명 자리에 있는 기원전 2000년대 국가도 인정 받지 못하는데 극동의 변방국이 인정 받으면 흠좀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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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4 20:29:36추천 0
믿게 두세요.
자기가 알에서 태어난 조류나 파충류의 후손이라 믿을 수도 있고.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 곰과 천신족의 키메라 후손이라 믿을 수도 있죠.

이성이 아닌 믿음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은 설득이 불가능합니다.
댓글 0개 ▲
2015-11-14 21:21:36추천 0
아니 갑자기 이글은 왜요 문자그대로 믿는 사람 없을텐데요
댓글 6개 ▲
2015-11-14 21:35:23추천 0
단군 신화가 실제사건이라는 분도 있는데 그보다 더 사실같은 건국설은 믿는 분이 많을겁니다. 조선 건국 기원전 2333년 아닌듯요하면 비공 많이 먹을 듯 한데요.
2015-11-14 21:38:56추천 0
굳이 이성도 없는 사람들을 상대해야 할 지 의문이에요. ㅋㅋㅋㅋ
2015-11-14 21:37:36추천 0
이게 다 국사교과서 때문입니다. 괜히 국뽕이라고 욕먹는게 아니죠.
2015-11-14 21:41:29추천 0
국사교과서 잘못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애초에 고대사에 대해 단군신화와 건국년도 언급 바로다음 위만조선으로 가는 것만 봐도 실질적인 성립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2015-11-14 21:41:49추천 0
애초에 국사 교과서 연표에 2333년에 적혀있잖아요.
2015-11-14 21:44:02추천 0
뭐 그런식으로 교과서등에 민족의 기원 역사를 늘리는 건 우리나라만 하는것이 아니라서 이것만으로 국뽕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네요.
2015-11-14 21:46:35추천 0
국뽕이라하진 않았습니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할 뿐.
2015-11-14 21:46:54추천 0
여튼 국사교과서에서 딸랑 기원전 2333년에 단군조선 운운 던져주고 실질적인 건국시기에 대해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는건 사실이잖아요. 조금만 뒤져보면 대략 기원전 8~9세기 경이란걸 알겠지만 교과서엔 그런거 안나옵니다.
2015-11-14 21:49:09추천 0
하지만 국가의 성립을 보편적으로 청동기 시대로 규정하는 것은 배우지 않습니까? ㅋㅋㅋㅋ 물론 요즘 청동기 도래시기가 거시기한 토기로 유추해서 그 기원이 많이 뻥튀기 되긴 했죠 -ㅅ-;; 뭐 그 시기의 청동기 유물까지 나오면 굳이 고조선 건국시점이 아니더라도 한민족의 기원역사 자체는 꽤 올라가겠죠.....
2015-11-14 21:48:45추천 0
하다 못해서 청동기의 유입시기나 미송리식 토기, 비파형 동검의 제작 시기정도라도 던져줘야 할것 같은데요.
2015-11-14 21:52:15추천 0
청동기의 유입시기는 이른덧띠무늬새김토기인가..... 그게 청동기 유물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발견되어 그 도래시기 추정 자체는 꽤 올라갔어요. 청동기의 도래시기를 BC20세기라고 가르칩니다. ㅋㅋㅋㅋ 굳이말하면 신석기-청동기의 과도기 시대로 가르친다고 할까.... 이제 미송리토기나 비파형 동검의 발견은 청동기 시대의 본격화로 가르치구요.
2015-11-14 21:56:03추천 0
암튼 대개 사람들이 기원전 2333년을 건국시기라고 알고있거나 고조선의 영역지도만 보고 고조선이 고구려만큼 강력한 국가라는 환상을 품거나 하는 주범이 국사교과서라는건 딱히 부정할 수가 없잖아요. 뭐 국사교과서의 한계상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만.
댓글 6개 ▲
2015-11-14 21:58:35추천 0
ㅋㅋㅋ 사실 교사들도 그게 다 고조선이 아니라 그 안에 고조선 있다고 가르치는데 이걸 잘 안 듣고 넘어가는게 문제죠. ㅋㅋㅋㅋ  그리고 고조선 한민족 계열 국가 중 가장 세력이 컸던 건 맞는 거 같은데요. 물론 광개토나 장수왕 시절 한반도 남부세력에 있어 대재앙이었던 그 고구려급으로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요.
2015-11-14 22:07:13추천 0
세력이 컸던거야 맞지만 중앙집권체제의 수준에서 한계가 분명하죠. 사실 기록이 미비해서 실제로 조선이 전성기가 언제고 어떤 위상을 가진 국가였는지 알아보기가 어렵죠. 전성기의 고구려라면 오호십육국시대의 국가 하나와 대등하거나 앞서는 수준이었지만.
2015-11-14 22:11:13추천 0
뭐 전 그런 선사시대에서 역사로 진입하는 국가보다 삼국시대에 있어 일본역사를 좀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의 세력을 백제 등이 문물을 전해줬다고해서 일본을 미개인 취급했고 이러한 인식이 아직까지도 한국인에 박혀있는 거야말로 빨리 없어져야 하죠. 굳이 일빠적인 성향은 아니더라도 인접하고 있고 경쟁국이며 우리에게 큰 피해를 준 전력이 있는 나라인 만큼 그 역사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봐요. 솔직히 고조선의  실질적인 성립시기와 세력의 수준을 설명해줘도 안 믿는 사람은 그냥 이성이 결여되었다도 봐아죠. 뭐. 상대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2015-11-14 22:23:43추천 0
근데 이게 또 애매한것이 세계사적 측면에서 가르치려고 하면 딱히 가르칠 것이 없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 기준으로 하려면 중국역사도 분량이 장난아니게 늘어날 거라서...ㅎ
2015-11-14 22:29:33추천 0
그건 그렇긴 하네요. 하지만 이것에 대한 인식은 바꿔야 되긴 하는데.
2015-11-14 22:32:26추천 1
확실히 당시의 왜에 대해서 너무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율령반포가 안된거야 법흥왕 이전 신라도 마찬가지고, 국력에 있어서 수만명의 병력을 바다 건너로 보낼 수 있는 나라가 약한 나라였을 리가 없는데요. 애초에 백제인들이 무슨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인질까지 보내가면서 이것저것 다 퍼줬을 리가 없잖습니까. 다 얻어낼게 많으니까 퍼준거지.
2015-11-14 22:34:19추천 0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에게 독서하는 습관, 검색하는 습관을 들여놔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지식의 양은 한계가 있고,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줘야 하는 법이죠. 주변국가의 역사 정도는 제법 관심을 가질법 한 주제니까 그런 습관을 가르친다면 어느정도는 해소될지도 모릅니다.
2015-11-14 22:38:49추천 0
검색이야 그렇다 쳐도 즉시적인 결과를 폰이나 컴으로 쉽게 알 수 있는 세상에서 피지컬 북에 대한 독서는 정말 힘들죠 ㅜㅜ
2015-11-15 00:08:55추천 0
쉿! 이러시면 그들이 몰려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하나라는 고조선과 비교하면 언급한 기록이라도 압도적으로 많기나 하죠....(물론 하나라 시점에서는 2000년이 지난 전국시대때 쓰여진게 대부분이지만)...더구다나 은나라는 아예 실체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마당이구요...
댓글 0개 ▲
2015-11-15 03:48:46추천 0
'하'는 이제 거의 역사적 실체에 접근했다고 보여지는 측면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고고학적 자료에 의한 것이지만... 단, 상대나 주대에 생각했던 '제왕'적 지배는 인정되기 어려운 측면이 좀 있습니다만...
댓글 0개 ▲
2015-11-15 10:03:54추천 0
다른건 다 제처두고 극동의 변방국 같은 비하적 표현은 좀 그렇네요.
댓글 2개 ▲
2015-11-15 13:31:08추천 0
그냥 대략 황하문명에서 떨어진 곳이 황하 문명보다 이를 수 있겠는가라는 의미입니다.
2015-11-17 11:55:37추천 0
글쎄요 증거가 없어서 그렇지 황하문명의 국가의 건립 시기가 늦다는게 말이 별로 안 되거든요. 이집트 문명 원왕조 시기가 BC 31세기입니다. 3100년이죠. 특별히 황화 문명만 300년 뒤에도 초기 국가가 형성 안됫다는 이야기가 사실 별로 말이 안 됩니다. 님 주장대로 상나라 시대를 황하문명의 최초 국가로 본다면 하나라 추정시기가 BC 1600년이므로 이집트가 국가를 세웟는데  1500년 이후에나 황하만 뒤쳐진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아시아 쪽 사람들이 단체로 멍청한 것도 아니고 그게 말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학계에서 이건 완전히 가짜야 구라야 딱 짤라서 버리질 못하는 겁니다.

고조선 BC 2333년 건국설과  상나라는 환단고기급 이론이 아닙니다. 님이 생각하는게 그런거 같아서 써봅니다.
2015-11-20 09:21:05추천 0
그게 말이 안 될 이유가 더더욱 없는 거 아시죠? 인류가 지금처럼 활발히 교류하거나 전달체계가 있던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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