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순 황제는 둘째치고 세계사 책에서도 인정 안하는 하나라를 믿어야 함..... 고조선 건국 기준이 애초에 요 즉위 50년. 요임금-순임금-하나라(夏, 기원전 2070년경~기원전 1600년경) 황하 문명 자리에 있는 기원전 2000년대 국가도 인정 받지 못하는데 극동의 변방국이 인정 받으면 흠좀무겠죠.
하지만 국가의 성립을 보편적으로 청동기 시대로 규정하는 것은 배우지 않습니까? ㅋㅋㅋㅋ 물론 요즘 청동기 도래시기가 거시기한 토기로 유추해서 그 기원이 많이 뻥튀기 되긴 했죠 -ㅅ-;; 뭐 그 시기의 청동기 유물까지 나오면 굳이 고조선 건국시점이 아니더라도 한민족의 기원역사 자체는 꽤 올라가겠죠.....
청동기의 유입시기는 이른덧띠무늬새김토기인가..... 그게 청동기 유물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발견되어 그 도래시기 추정 자체는 꽤 올라갔어요. 청동기의 도래시기를 BC20세기라고 가르칩니다. ㅋㅋㅋㅋ 굳이말하면 신석기-청동기의 과도기 시대로 가르친다고 할까.... 이제 미송리토기나 비파형 동검의 발견은 청동기 시대의 본격화로 가르치구요.
ㅋㅋㅋ 사실 교사들도 그게 다 고조선이 아니라 그 안에 고조선 있다고 가르치는데 이걸 잘 안 듣고 넘어가는게 문제죠. ㅋㅋㅋㅋ 그리고 고조선 한민족 계열 국가 중 가장 세력이 컸던 건 맞는 거 같은데요. 물론 광개토나 장수왕 시절 한반도 남부세력에 있어 대재앙이었던 그 고구려급으로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요.
뭐 전 그런 선사시대에서 역사로 진입하는 국가보다 삼국시대에 있어 일본역사를 좀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의 세력을 백제 등이 문물을 전해줬다고해서 일본을 미개인 취급했고 이러한 인식이 아직까지도 한국인에 박혀있는 거야말로 빨리 없어져야 하죠. 굳이 일빠적인 성향은 아니더라도 인접하고 있고 경쟁국이며 우리에게 큰 피해를 준 전력이 있는 나라인 만큼 그 역사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봐요. 솔직히 고조선의 실질적인 성립시기와 세력의 수준을 설명해줘도 안 믿는 사람은 그냥 이성이 결여되었다도 봐아죠. 뭐. 상대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확실히 당시의 왜에 대해서 너무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율령반포가 안된거야 법흥왕 이전 신라도 마찬가지고, 국력에 있어서 수만명의 병력을 바다 건너로 보낼 수 있는 나라가 약한 나라였을 리가 없는데요. 애초에 백제인들이 무슨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인질까지 보내가면서 이것저것 다 퍼줬을 리가 없잖습니까. 다 얻어낼게 많으니까 퍼준거지.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에게 독서하는 습관, 검색하는 습관을 들여놔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지식의 양은 한계가 있고,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줘야 하는 법이죠. 주변국가의 역사 정도는 제법 관심을 가질법 한 주제니까 그런 습관을 가르친다면 어느정도는 해소될지도 모릅니다.
쉿! 이러시면 그들이 몰려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하나라는 고조선과 비교하면 언급한 기록이라도 압도적으로 많기나 하죠....(물론 하나라 시점에서는 2000년이 지난 전국시대때 쓰여진게 대부분이지만)...더구다나 은나라는 아예 실체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마당이구요...
글쎄요 증거가 없어서 그렇지 황하문명의 국가의 건립 시기가 늦다는게 말이 별로 안 되거든요. 이집트 문명 원왕조 시기가 BC 31세기입니다. 3100년이죠. 특별히 황화 문명만 300년 뒤에도 초기 국가가 형성 안됫다는 이야기가 사실 별로 말이 안 됩니다. 님 주장대로 상나라 시대를 황하문명의 최초 국가로 본다면 하나라 추정시기가 BC 1600년이므로 이집트가 국가를 세웟는데 1500년 이후에나 황하만 뒤쳐진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아시아 쪽 사람들이 단체로 멍청한 것도 아니고 그게 말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학계에서 이건 완전히 가짜야 구라야 딱 짤라서 버리질 못하는 겁니다.
고조선 BC 2333년 건국설과 상나라는 환단고기급 이론이 아닙니다. 님이 생각하는게 그런거 같아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