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물대포 쏴대고 사람취급 안하면서 뭐가 무서워서 마스크로 얼굴 가리고 명찰은 패용도 안하는가. 몇해전 철도 장기 파업때도 길막하고 몸으로 밀어부치는데도 누구 하나 명찰, 얼굴 안보이더라. 물대포 맞고 쓰러진 사람에게 또 물대포 쏘고, 그 사람 후송하려는 구급차에 겨냥해서 또 쏘고. 늬들이 정말 사람이 맞더냐. 마치 버스 위에 올라서서 물대포 쥐어잡고 신이라도 된냥 재미있더냐? 늬들이 사람이라면, 진정 사람이라면 이러면 안된다. 정말 슬프고 눈물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