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부터 지금까지 솔플 뛰고 있는데 힘드네요. 저녁도 못먹어서 자꾸만 앞으로 전진해오는 방패들 막기도 힘들고. 확실히 사람들이 많으니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 같지만 결국 광화문 광장으로 모이는것을 막고있으니 이대로 그냥 끝날까 아쉽습니다. 사진들이 여기 많이 올라와있지만 제가 있는 곳은 문제되는 사태는 없습니다. 오히려 경찰들 때리지는 말자 시민들이 외치고 있죠. 밀당하다가 떨어져나온 경찰 한명씩 발생할때마다 때리지말자고 하며 시민들 뒤로 빼주는 일도 있었습니다. 에피소드였네요. 뻘쭘히 시민들 사이로 빠지는 경찰은 혼나려나요.. 위험해보이는 물건. 우산이나 깃발등은 시민들이 앞에서 못있게 말리고도 있네요ㅎㅎ 놀라운건 여자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앞에서 동참하고 있다는거.. 그래서 쉬지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