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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검은 사제들 보고 왔습니다. 재밌었어요
게시물ID : movie_50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장고구마]
추천 : 0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1/14 23:48:12
재미있었습니다.
 
배우들이 한국말 하니까 다른 영화들이랑 비교해서 몰입도 잘 돼는 느낌이고 ㅎㅎ
 
하지만 퇴마소재 자체가 영화로 많이 나온적 있어서 '엑소시스트'나 ''더 라이트' 랑 비교되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무질서하게 감상 포인트 나열해 보겠습니다.
 
1. 군도에서도 그렇지만 기승전강동원. 우산쓰고 비맞는 모습도 마지막에 흠뻑 젖은 모습도 아주..
    그 연기 + 찬송가신은 정말 군도의 그 엘라스틴 장면에 버금가네요 ㅋㅋㅋ
 
2. 그러고보니 의외로 초반에 나온 엑소시스트 콤비 능력이 대단하네요. 김신부는 열번을 실패했는데 그 사람들은 단번에 성공하다니..
 
3. 박소담씨 연기는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에서 먼저 봤는데 연기력이 오오..  목소리는 그렇다치더라도 표정연기랑 눈빛연기가 비범했습니다.
 
4. 의외로 기묘한 악마. 인간들보고 원숭이라고 비하하면서 하찮게 여기고 너희들이 밉다고 인간을 무지 비하하는데 중간에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그거 사람이 공부하려고 만들어낸 '학명' 인데 그걸 써가면서 뭐 원숭이가 어쩌고 비하를... ㅋㅋㅋ;;;;  
   "나는 말 무분별하게 줄여 말하는 관종들이 극혐이야" 같은건지...
   또한 굉장히 젠틀합니다. 물론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죽은 가족 성대모사도 하고 부모님 욕도 하고 막 그러던데.. 다른 동네에서는...
   15세라서 그런가...?!
 
 
속편 생각하고 찍은 영화로 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근데 속편이 나온다면 아주 높은 확률로 김신부(김윤석)가 죽거나 큰일이 벌어질거 같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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