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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페
게시물ID : sisa_1124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3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1/07 11:43:04
지역화폐 활성화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생의 거의 유일한 대안입니다. 그리고 이미 해외의 유사 성공사례에서도 그 효력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단지 이재명지사가 처음 깃발을 들었다고 하여 많은 비난과 이유없는 비토를 당해왔지만 이제 서서히 국가적 차원의 대안으로 전면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지사의 혜안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역화폐를 간단히 예를 들어 보면 우리 일상을 파고들어 이제는 거의 장악하다시피한 대기업의 문어발식 경영에 의한 서민경제 침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자는데 있습니다. 잠깐만 생각해 봐도 우리 일상은 거의 대기업 판축 대상으로 전락된지 오래입니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멀티플랙스관에서 문화생활을 하고 대기업 놀이동산에서 놀고 대기업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먹고 마시고,,,,이래서는 아무리 시장에 돈을 풀어도 그 돈이 제대로 돌기도 전에 몽땅 대기업 금고로 들어가 꽁꽁 잠기는 것이죠. 이러니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도 불구하고 시장에는 돈이 씨가 마르고 여전히 부익부 빈익빈의 모순이 심화되는 것이죠.  이게 단순히 재래시장을 이용하자, 서민경제를 살리자는 구호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강제적으로 공공이 나서서 지역경제와 서민경제에 한정해 돈이 돌도록 하는 정책을 쓰느 것이고 그것이 지역화폐 발행인 것입니다. 이렇게 지역화폐로 풀린 돈은 일차적으로 재래시장으로 가고 다시 지역의 음식점, 오락시설, 다중시설 등 곳곳으로 퍼져 갑니다. 바로 승수효과 이론인 것이죠.

물론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왜 개인의 선택의 폭을 제한하냐,,,돈 대신 상품권을 주는게 말이 되냐,,,니 월급부터 상품권으로 받아라 등등,,,

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 서민에게 유리한 정책이 무엇일까를 조금만 고민해 본다면 이것이 거의 유일한 (현재로서는) 대안임을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행히 각 지자체에서 지역화폐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니 너무도 환영할 일입니다. 누구 시작했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정착시키고 발전시킬 것이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도 문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역경제의 회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을 보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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