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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벤클에서(두산팬의 시각에서)
게시물ID : baseball_11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므힝힝
추천 : 6/11
조회수 : 111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10/03 15:05:50
두산팬의 시각입니다.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두 타석 연속 머리쪽으로 공이 날아갔다면 충분히 화낼만한 일입니다.

공이 빠졌다는 표현은 우완이 우타자의 머리쪽으로 공이 날아갔을때 빠진 경우인데 식빵은 좌타자죠

제구력 난조인지는 몰라도 오식빵이 생각하기엔 고의성이 있었다고 본거 같아요

그리고 심판도 결국에 불원상에게 위협구라는 명목으로 경고도 줬었죠

물론 사건의 발단은 불원상 오식빵 이겠지만

팬티끈이 그렇게 발끈하며 오식빵을 밀칠 상황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라뱅 옹호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팀의 최고참으로 적극적으로 벤클 말릴 상황이긴 했지만

상대팀 어린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 툭툭 치며 들어가라고 하는건 좀 아닌듯

순둥이 니퍼트도 라뱅이 어깨 밀치자 발끈 했잖소

그 상황에선 자기 팀 선수 추스러서 들어가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만 

상대팀 선수 툭툭치며 얼른 들어가라는 표현은 김동주가 보기에 좀 발끈할 일이었고..

팀의 최고참으로서 말리려고 온 김동주를 송신영이 도발 했다는건

확신은 없지만 야구부인님 블로그 가보시면 직접찍은 영상 있었는데 지금은 삭제하셨군요

장원진 코치의 선수보호 멋졌습니다.

오식빵 두산팬이 보기에 패기와 파이팅은 보기 좋습니다만 어린아이들 보는 중계에서 식빵 굽는거 자제했음 

좋겠구 팬티끈은 쓸데 없이 일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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