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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본인한테 피해가 닥치면 느낄거라는데, 그럴리 없습니다.
게시물ID : sisa_624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diotorama
추천 : 3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15 02:47:04
이미 피해는 닥치고 있습니다.
노동개악, 단통법, 끊임없는 간접세 증세, 복지축소..

근데 그 피해가 자신들에게 어떤방식으로 오는지 모르고,
또 그 피해들이 빨갱이들 때문이라고 믿고 있죠.
정부가 하는일을 지지하면 나라가 살고 국민이 살거라고 믿고있죠.
정작 정부가 하는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말입니다.

예전의 독립운동들, 민주화운동들, 오늘의 궐기까지
많은 분들의 깨어있는 의식 덕분에 지금 이렇게나마 인간대접받고 살고 있는건데,
그 사람들은 그런거 모릅니다. 그 희생의 열매를 나눠먹으면서도 절대 모릅니다.

누군가 희생해서 얻은 이 권리들을 어떻게 다른이들도 받아들일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그건 아마 '교육'이겠죠. 그중에서도 특히 '역사'일거고요.

그리고 이러한 현실을 가장 적극적으로 바꿀수 있는것은 '시위'와 '선거'일겁니다.
그래서 이 둘 다 법적으로 권리가 보장되어 있는거고요.

정부가 아무리 법의 위에서 막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고 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침탈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제가 그랬습니다. 그들은 우리민족의 권리를 빼앗기위해 이상한 법들을 만들었고, 이상한 제도들을 시행했습니다.
그들 스스로를 '합법화'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독립운동을 통해서 일제의 부당함을 알리고, 우리의 권리를 찾으려고 한 것입니다.
민족의 권리를 회복하는 것이 곧 나라를 회복하는 것이기에
국민의 권리를 회복하는 것이 곧 국가를 회복하는 것이기에
바로 그 이유로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지켜야 합니다.

참 많이들 답답하실 겁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저는 비록 이번 집회엔 참석하지 않았지만, 응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활에서 어떤방식으로 제 권리를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해보겠습니다.
택시기사와 피곤하게 트러블이 생기더라도 제 가치관을 말할겁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힘들겠지만 이해시키려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지난 정권들의 성과와 과오, 지난 민주투쟁들, 오늘의 정책들에대해 공부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께도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우리는 미력하나 법으로 정해준 권리가 있습니다.
그 권리를 지키기 위해 힘써 주십시오.
시위집회에서나 다음 선거에서나 꼭 본인의 권리를 위해 투쟁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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