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는게 사는 거 같지가 않다 사람도 안 만나고 집- 학교만 무한반복 수업 끝나면 바로 집 전화는 안 한지 오래되고 카톡은 겜 단톡방 수다를 떨어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딱히 수다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밖에 나가는것이 귀찮게 느껴진다 가끔은 나가고 싶을때도 있지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졸업이 다가와서 그런가 아니면 다른 이유인가 뭔가라도 해야 되나 매일 컴터만 하는 거 같다 나는 뭘 하고 싶은 걸까 아직도 모르겠다 생각도 잘 안난다 졸려서 그런가 그냥 잠이나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