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의 가장 큰 문제는  
폭력을 행사함에 있어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려고 드는것이다. 

 가장 아쉬운점은 언론에서는  시위의 이유나 목적에대해서 한마디 언급도하지않고  
폭력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서  시위의 본질이 흐려짐으로써 
 시위를 하게 된 이유와  그들이 가진 근본적인 목표가  다른 시민들에게 왜곡되어 전달되어  
결국 또 다시 국론이 분열되고  서로의 잘못만 헐뜯고 있다는게 너무 아쉽다. 

 시위를 택한 사람들은  정권에 맞서는 것과 더불어  같은편으로 보이는 전문 시위꾼들과도 맞서야 한다. 
 그들은 표면적으로 같은 목소리를 내지만  용서받을 수 없는, 시위의 본질을 흐리는  폭력적인 행동을 함으로써  결국에는 그들의 목소리를 뭍히게 만들어 버린다.

자신의 뜻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올바르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