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파트에는 엄마냥 한 마리와 새끼냥 여섯마리가 살아요.
아파트 주민들이 냥이들을 이뻐하고 가끔 밥도 주고 돌봐줍니다.
저도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키우지는 못해서 대신 이 냥이들을 이뻐해주는데요
고양이는 사람 먹는거 특히 소금기가 들어간 걸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동물병원에서 캔으로 된 사료? 를 사다가 하루에 한개나 두개씩 먹이고 있어요. 그런데 궁금한 점이 좀 생겨서 고양이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한테 여쭤보고 싶네요.
고양이한테 캔으로 된 사료를 많이 줘도 괜찮나요? 양이 많이가 아니라 건조사료보다 먹는 비중이 많아도 되냐는 이야기에요. 그리고 건조사료와 캔사료중에 뭘 더 좋아하나요?
그런데 캔 사료에도 짠맛이 나는 것 같던데, 고양이는 소금 먹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염분의 종류가 다른건가요?
새끼냥이들은 태어난 지 길어야 한두 달 정도인 것 같아요. 이 아이들은 젖을 먹나요? 캔 사료를 먹긴 하던데..
새끼냥이들이 이빨이 있어요. 어미냥은 안 그러는데 새끼냥이들은 손으로 먹이를 줄 때(혀 느낌이 좋아서 가끔 손으로 줍니다..) 막 깨물어요. 세게 깨물어서 피도 나는데 이게 저를 싫어해서 하는 행동인가요??
어미냥이는 사람들이 먹이를 주는 걸 아는지 사람만 보면 앵기고 그러는데 새끼냥이들은 겁이 많더라구요. 왜 그런거죠? 얘네들이랑 친해지는 방법엔 뭐가 있나요??
그 외에 제가 알면 좋을 게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