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정말 점심시간도 없이 빡쌔게 일했군요...
퇴근할시간이 다가오네요. ㅠㅠ
근데요...
저희 회사 출퇴근길에는 폭은 2사람 지나가면 딱 맞고 3사람은 간신히 지나가는
직진 200~300m 정도 길이 있는데요
제 짧은... 하체컴퍼스(=다리길이)기준으론...
편한걸음으로 걸으면 5분이 더 넘어요
근데... 남자분들이 (성차별적 발언이 아니라..아직 몇년간 여자분은 못봤어요)
종종 담배를 피면서 걸어가세요...
근데 컴퍼스 차이가 벌써 나다보니
성큼성큼 걷고 있는 그 남자분을 추월할 수도 없어요...
서있다가 가자니.. 어플속의 제가 타야할 버스는 점점 다가오고 있고
매일 있는 그런 몇분들 때문에 지체하는것도 좀 그렇구..
정말 너무 무지 엄청~ 부탁인데요....
걸어가면서 피실때는 좀 넓은 길에서 피시면 안될까요?
아니면 좀더 매너있으신 분이라면 한쪽에서 서서 피시면 안될까요?
그럼 그냥 숨참고 빠르게 걸어서 피할 수라도 있는데...
담배연기가 30m 정도를 간대요
담배를 입가에 들고있든. 허리춤에 내리고 있든...
바람에 날려서 뒷사람에겐 그냥 코에 슉슉 들어오네요...
뒤따라가면서 맞는거 정말 너무너무 곤욕스러워요
퇴근길에는 너무 독한 담배연기는
좀 느릿느릿 걷거나 걍.. 상황따라 쉬었다도 가지만
출근길에는 시간에 쫓기다보니 마실수 밖에 없을때도 많고
늦은척 휴대폰 보며 뛰어서 지나치기도 하고 그랬죠...
(네..뭐 ...좀 소심해서........ㅠㅠ)
부탁입니다.
길에서 피지말란 것도 아니고
걍 서서만 좀 피어주세요.
흡연자였는데 끊고나니 이제 담배연기가 그렇게 싫네요...
나중에 아이를 위해서라도 미리미리 몸도 만들어놔야지요..
금연생각하시는 흡연자분들도
금연성공하셔서 지갑도 여유로워지고 건강해지세요 ~ ♥
그럼 모두 즐거운 퇴근~~~~~
(막썼더니 너무 두서없네요! 퇴근을해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