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증상은 있었지만...^^;;
고등학교 1학년때 저를 정신적으로 뒤흔드는 큰 사건이 있어서...
집에 박혀서 지내다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다음에...퇴원하고 나서는..
1년? 2년 동안, 출퇴근하듯이 보호시설(?)같은 곳에 다니다가,
몇 달 전에 약을 바꾼 이후로 증상이 나아지더니,
결국! 퇴원했어요! 이제는 외래로 오게 되었어요..!
모든게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느끼는 점은, 계속 나아지려는 의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매일 밤 내일 어떻게 지낼지 설레이고, 그래서 좋은 밤이네요. ㅎ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