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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과잉 대응을 옹호하는 분들에게 일침을 주는 영상.
게시물ID : sisa_625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량식품
추천 : 12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1/15 17:28:45



악의 평범성.





아렌트-6.jpg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中>

- 다른 사람의 처지를 생각할 줄 모르는 

  생각의 무능은 말하기의 무능을 낳고

  행동의 무능을 낳는다.


‘악의 평범성(Banalities of Evil)’이란, 1960년 유대인을 잔인하게 학살한 배경의 악명 높은 장교인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과정에 참여하여 도출한 개념인데,
아이히만이 무기력하게 재판에 참여한 것을 보고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생각하지 못하는 무능함이
유대인을 학살할 수 있게 한 악의 원천이다’라고 결론지었다고 합니다

저 의경들도 결코 다를바 없는 인간들

선택권이 있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인간으로써의 "결정"권은 가지고 있었음에도

그를 저버린 저 의경들에게 죄가 없을거란 생각은 마시죠.


법이 그렇게 명시되어있다?

제가 할말은 이 짤과 같습니다.

i11151933338.jpg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k7GUB_df6l8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l=38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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